대신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될 예정인 ELS5종은 대우증권과 삼성SDI, 한솔제지와 LG필립스LCD, 삼성SDI와 LG필립스LCD, 현대모비스와 한진해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ELS상품 '대신 ELS 460호'는 대우증권과 삼성SDI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60%이상이면 연 2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61호'는 한솔제지와 LG필립스LCD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65%이상이면 연 20%의 수익을 추구한다.

'대신 ELS 462호'는 삼성SDI와 LG필립스LCD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0%이상이면 연 1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63호'는 현대모비스와 한진해운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65%이상이면 연 18.7%의 수익을 추구한다.

'대신 ELS 464호'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5%이상이면 연 16.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총 판매규모는 5개 상품 합쳐서 4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품가입 문의는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02-769-2177)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