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코스닥지수는 코스피 대비 선전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보다 9.31P(1.26%) 오른 748.78P를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억원, 7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89억원 매수 우위다.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NHN이 5.03%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은 엿새만에 급반등하며 7% 이상 상승하고 있다. 서울반도체(5.63%)와 키움증권(1.73%), 다음(4.08%), 성광벤드(2.34%) 등도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데이타는 2.81% 내리고 있다.

엔터원이 IP TV 진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새내기주인 알에프세미는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