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파티플래너 지미기(31)가 내년 2월께 명품 브랜드 한국지사장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인 제임스 페이튼은 제임스 페이튼은 세계적인 명품그룹 LVMH 계열인 모엣헤네시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LVMH는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크리스찬 라크르와, 크리스찬 디올 등 60여개 최고급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대의 명품 업체다.

제임스 페이튼은 그 가운데 모엣헤네시 부문을 총괄하는 한국 지사장이을 맡고 있다..

지난 98년 머리를 삭발한 채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지미기는 국내 파티플래너 1세대로 1m78의 헌칠한 키에 커다란 눈을 자랑하는 건강미인이다.

국내에 파티플래너라는 생소한 직업을 처음 선보인 지미기는 이후 네스카페, 디자이너 정욱준과 함께 옥션 CF를 찍기도 했다.

파티플래너인 지미기가 각종 파티를 주관하면서 제임스 페이튼과 인연을 쌓아 온 두사람은 서로의 자상함에 끌려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