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서도 스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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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지역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신세계관광개발은 21일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경남 양산시 어곡동 신불산 자락에 야외 스키장을 완공,다음 달 중순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신불산 자락 100만여㎡의 부지에 총길이 5475m,7면의 슬로프 조성 공사를 해왔다.
스키장에는 최장 1500m 길이의 슬로프를 비롯 초급과 중급 상급자용 슬로프가 마련돼 있다.
시간당 1만1000여명의 수송 능력을 갖춘 6인승 초고속 리프트 4기도 설치했다.
288실의 숙박시설을 갖춘 콘도를 비롯 승마장 수영장 스파 사우나 연회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들어서 있다.
신세계관광개발 측은 이 스키장은 지난해 5월 개장한 18홀 규모의 에덴밸리 골프장과 함께 종합 휴양리조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세계관광개발 관계자는 "에덴밸리 스키장 개장으로 지금까지 강원도와 전라도를 찾던 영남권 스키어들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신세계관광개발은 21일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경남 양산시 어곡동 신불산 자락에 야외 스키장을 완공,다음 달 중순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신불산 자락 100만여㎡의 부지에 총길이 5475m,7면의 슬로프 조성 공사를 해왔다.
스키장에는 최장 1500m 길이의 슬로프를 비롯 초급과 중급 상급자용 슬로프가 마련돼 있다.
시간당 1만1000여명의 수송 능력을 갖춘 6인승 초고속 리프트 4기도 설치했다.
288실의 숙박시설을 갖춘 콘도를 비롯 승마장 수영장 스파 사우나 연회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들어서 있다.
신세계관광개발 측은 이 스키장은 지난해 5월 개장한 18홀 규모의 에덴밸리 골프장과 함께 종합 휴양리조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세계관광개발 관계자는 "에덴밸리 스키장 개장으로 지금까지 강원도와 전라도를 찾던 영남권 스키어들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