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李후보 직접 개입 가능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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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21일 이보라씨의 기자회견과 관련,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최재성 공보 담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보라씨 주장 중 이 후보 측근인 이진영씨가 '이 후보의 e뱅크코리아 브로슈어와 명함은 진짜'라고 말했다는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며 "또 이보라씨는 김경준씨와 이 후보가 1999년 초에 만났다고 했다.
이는 BBK 최초 설립 과정에 이 후보가 관여했다는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신당은 또 이 후보가 BBK의 지주회사격인 e뱅크코리아의 회장이었다는 의혹도 재차 강조했다.
정봉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이명박 후보가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e뱅크코리아 회장 직책이 LKe뱅크를 설립한 직후인 2000년 3월 안산의 한 교회 기도회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최재성 공보 담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보라씨 주장 중 이 후보 측근인 이진영씨가 '이 후보의 e뱅크코리아 브로슈어와 명함은 진짜'라고 말했다는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며 "또 이보라씨는 김경준씨와 이 후보가 1999년 초에 만났다고 했다.
이는 BBK 최초 설립 과정에 이 후보가 관여했다는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신당은 또 이 후보가 BBK의 지주회사격인 e뱅크코리아의 회장이었다는 의혹도 재차 강조했다.
정봉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이명박 후보가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e뱅크코리아 회장 직책이 LKe뱅크를 설립한 직후인 2000년 3월 안산의 한 교회 기도회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