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TV 콘텐츠 유통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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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터넷TV(IPTV) 채널을 통해 방송할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 유통회사를 만든다.
KT 관계자는 21일 "다음 달 스카이라이프 등 여러 파트너와 함께 콘텐츠 유통회사를 합작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콘텐츠 유통회사에 참여할 파트너나 지분구조는 아직 밝힐 수 없다"며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유통회사 설립 목적에 대해서는 "콘텐츠 차별화 전략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 유통회사에는 KT와 위성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미디어 판권 유통회사인 IB스포츠,창업투자회사 등 4개사가 주요 주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는 중국 일본 대만 방송업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콘텐츠 유통회사는 우수 콘텐츠의 판권을 확보해 채널 수가 최대 999개에 달하는 IPTV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KT의 콘텐츠 유통회사 설립은 지분 인수나 펀드 투자 형태로 진행된 기존 전략과 사뭇 다르다.
관련업계는 KT의 콘텐츠 확보 전략이 지분인수→펀드투자→회사설립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KT 관계자는 21일 "다음 달 스카이라이프 등 여러 파트너와 함께 콘텐츠 유통회사를 합작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콘텐츠 유통회사에 참여할 파트너나 지분구조는 아직 밝힐 수 없다"며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유통회사 설립 목적에 대해서는 "콘텐츠 차별화 전략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 유통회사에는 KT와 위성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미디어 판권 유통회사인 IB스포츠,창업투자회사 등 4개사가 주요 주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는 중국 일본 대만 방송업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콘텐츠 유통회사는 우수 콘텐츠의 판권을 확보해 채널 수가 최대 999개에 달하는 IPTV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KT의 콘텐츠 유통회사 설립은 지분 인수나 펀드 투자 형태로 진행된 기존 전략과 사뭇 다르다.
관련업계는 KT의 콘텐츠 확보 전략이 지분인수→펀드투자→회사설립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