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서 특급 호텔의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 21일부터 분양되고 있다.

리앤리에셋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34층 규모로 지은 '여의도 파크센터'의 레지던스 오피스텔이다.

분양 규모는 여의도 파크센터 B동의 지상 15층에서 34층까지 160, 178, 230, 391㎡짜리 4개 타입 246실이다.

B동의 지하 3층부터 지상 14층까지 103실은 6성급 장기투숙형 호텔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로 운영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3천500만~4천400만원으로 국내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가 수준이며 계약과 동시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외국인 대상 레지던스로 임대할 경우 월 800만~3천800여만원의 임대료 수입이 보장되며 초기 1년간은 이 금액을 확정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입주자들은 메리어트 호텔이 제공하는 룸서비스와 모닝콜, 청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건물내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수영장, 스파, 사우나 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