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이며 패션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연이 올해 '12월의 신부'에 합류한다.

오는 12월28일 교외에서 올릴 계획으로 알려진 이승연의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밀레니엄시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상히 밝힐 계획이라고 한다.

이승연의 낭군이 될 사람은 연하의 사업가 김모씨.

한때, 미국에서 극비리에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이승연이 드디어 진짜 신부가 되는 것이다.

2년여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 예비 신부 이승연은 예비 남편이 연예인이 아니기에 신상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보호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 각종 MC는 물론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그 끼와 능력을 뽑냈던 이승연.

이제는 의젓한 CEO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격적인 패션 사업가로서의 발을 내디딘 그녀는 '어바웃엘'이라는 상표를 런칭하며 30~40대 여성을 겨냥, '최고의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승연 미니홈피를 찾는 많은 네티즌들의 그녀의 결혼소식에 많은 축하의 인사를 보내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눈이 내린 21일 전해진 이승연의 결혼 소식에 '첫눈내리는날에좋은소식을들어습니다누나~ 결혼축하합니다~'라며 축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