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3SOFT가 미국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투자키 위한 자금조달에 나섰다.

3SOFT(대표이사 이석배)는 22일 19억9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키로 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3%, 만기이자율 6%이며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4890원, 행사기간은 내년 2월 28일부터 2012년 10월 28일까지다.

3SOFT측은 "조달되는 자금은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내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지분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SOFT는 영덕군 하저리에 2008년 5월 완공을 목적으로 200K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를 실증모델로 향후 2년동안 1200KW급 발전소와 6000KW급, 1만2000KW급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