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인터넷TV(IPTV)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52분 현재 KTH는 전날보다 670원(11.17%)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째 오르는 강세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상승은 IP-TV관련 수혜주 때문"이라며 "KTH는 KT의 IP-TV관련 MCP로 영화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일괄 판권 확보한 후 KT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KTH가 올해 영업이익 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08년 영업이익 50억~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순현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초 700억원에서 현재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