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는 23일부터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투개표 상황과 후보자 정보,투표소 위치 등을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는 오는 12월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각종 재보궐선거와 교육감선거 등의 정보도 받아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전화에서 '1588-3939'를 누른 뒤 무선인터넷서비스(KTF는 매직앤,LGT는 EZ-i,SKT는 네이트)에 접속,원하는 선거정보를 선택하면 된다.

이동통신사의 데이터통화료를 제외한 서비스 정보이용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23일 명동 유네스코 회관 앞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참공약'이 새겨진 사과를 증정하는 등 정책선거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