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SBS <퀴즈!육감대결>에서는 연예계 구세대 신세대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정환·한영, 전원주·안혜경, 태진아·강수정, 설운도·이승현, 김종진·이승신, 장윤정·박현빈이 커플로 출연하는 이날 방송에 29대 육감왕은 누가 될까.

전원주, 하하의 연인 안혜경 며느리감으로 점찍어?!

전원주가 하하의 연인 안혜경을 며느리삼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안혜경과 함께 팀을 이루게 된 전원주는 "안혜경은 며느릿감으로 최고다!"며 "내 아들이 서른넷인데 예쁜 며느리를 얻고 싶다"고 밝힌것.

이에 안혜경이 "저는 임자가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말하자, 전원주는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 들어 가냐? 먼저 잡는 게 임자다!"라고 까지 답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신정환은 육감대결의 최대킹카?


장윤정이 신정환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정환과 함께 육감대결 30회에 출연한 장윤정은 "나는 신정환씨를 참 좋아해요"라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에 강수정이 "신정환 어디가 좋으냐?"라고 질문하자, "일단 고운 피부가 좋고, 적당히 나온 광대뼈도 너무 좋다"고 답해 여자출연자들로부터 의아함을 산 반면, 신정환을 기쁘게 했다.

한편 악기에 관한 문제를 출제한 신정환은 "문제에 나온 악기의 특징이 뭐냐?"라고 질문. 강수정이 "조그만 머리에 긴 몸체다"라고 답을 하자, "그게 바로 제 이상형이죠"라고 말을 한것. 이에 한영이 "어머, 그럼 신정환씨의 이상형은 저 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정환과 육감대결의 공식커플인 강수정은 한영의 이름을 외치며 화가 난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이 "강수정이 신정환과 한 팀인 한영에게 유독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인다"라고 할 정도로 세 사람은 녹화 내내 삼각관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루를 '호시탐탐' 노리는 강수정

강수정이 이루를 호시탐탐 노려왔다고 깜짝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태진아와 팀을 이루게 된 강수정은 "두 사람이 어떻게 같은 팀이 됐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호시탐탐 이루를 노렸더니 태진아씨 옆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답했다. 태진아는 녹화 내내 강수정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25일 오전 10시 5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