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 탤런트 김지호(33)가 'CF 퀸'의 명성을 되찾았다.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로 2년 만에 복귀해 슈즈 디자이너 효은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지호는 최근 농협과 1년간 2억원에 전속 계약을 맺고 목우촌-또레오레 치킨의 광고 모델로 나섰다.

김지호는 지난 8일 경기도 일산 아트하우스에서 촬영된 광고에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농협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웰빙 식품과 김지호의 건강한 이미지가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까지 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진행하기도 한 김지호는 이번 광고 외에도 각종 식품과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의 광고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남편 김호진과 함께 4년째 광고 모델을 하고있는 신창건설과 재계약을 맺는 등 원조 'CF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