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4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일대비 9.44%(680원)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일전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합병 후 일진중공업 사업부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초고압 케이블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연 저감자치(DCF), 무전극램프 등 신규 사업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시 부진으로 주가가 많이 내린 데다 부동간 가치 등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