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증권은 23일 현대산업에 대해 우동 프로젝트의 밝은 전망을 감안할 때 과매도 상태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올렸다.

도이체는 "조만간 부산 우동 프로젝트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당 분양가가 1600만원으로 추정되며, 프로젝트 매출이 당초 예상치인 1조5000억원보다 높은 1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초기 분양율이 5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기대돼 분양율이 올라갈 것으로 도이체증권은 내다봤다.

목표가는 9만6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