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연습 시간에는 이렇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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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디션>에서 록밴드 보컬로 화려하게 변신, 호평을 받고 있는 김정화가 깜찍 발랄한 뮤지컬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밑바닥에서>의 술집 창녀 ‘나스짜’ 역에 이어 올 여름 초연 돼 큰 화제를 불러모은 <오디션>의 앵콜 공연에 주인공으로 다시 무대 위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화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장난끼 넘치고 자연스러운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극중 록밴드 리드 보컬답게 뮤지컬을 위해 매일 10시간여 이상의 강도 높은 보컬 트레이닝과 건반, 연기 연습으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이외에도 연습 중간 중간 동료 배우와 장난을 치며 환하게 웃는 모습과 함께 무대 도구를 이용, 깜찍한 표정을 짓는 모습 등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이 한껏 담겨있어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뮤지컬 <오디션> 관계자는 “작품과 무대를 향한 김정화씨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일으키고 있다. 지금도 관객이 떠난 무대에서 상대배우들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더하고 있는 김정화씨의 노력과 열정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화는 현재 뮤지컬 <오디션>에서 록밴드 보컬 김선아 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적 없는 수준급 이상의 건반 연주 실력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뮤지컬 <오디션> 공연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