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대형 IT(정보기술)주들이 대거 올랐다.

대우증권한화증권은 나란히 삼성전자를 추천했고 대신증권LG필립스LCD를 추천주에 올렸다.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도 영업이익 성장률이 30%로 예상되고 특히 내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6분기 만에 2조5000억원대를 회복할 것"이라며 "비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도 1조원 이상에 이르는 등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메모리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도 현대증권으로부터 "단기 낙폭을 딛고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휴대폰 부문과 가전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메가스터디가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