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한주 만에 150포인트 넘게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간신히 선방하던 참가자들마저 맥을 추지 못하면서 지난주엔 모든 선수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부진했던 참가자는 하나대투증권 김재흥 차장으로 한주간 20%가 넘는 손해를 입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손실률이 적은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울산지점장의 주간 수익률도 -4%였다.

한편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누적 손실률이 32%로 늘어나면서 대회 규정에 따라 퇴출되게 됐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