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원더걸스의 '텔미'가 2007년 최고의 히트곡 자리에 올랐다.

'텔미'는 11월 25일까지 주요 온라인 주간 차트에서 평균 7주 이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1집 ‘The Wonder Years’를 내놓으며 활동을 시작한 원더걸스는 '텔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박진영의 프로듀스와 감각적인 패션, 텔미 댄스 유행으로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특히 UCC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군인 텔미, 경찰 텔미, 농촌 텔미, 발레 텔미, 스튜어디스 텔미 등 다양한 버전의 '텔미' UCC가 나오기도 해 '텔미 신드롬'을 반영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뜨거운 관심 속에 10대부터 40-50대까지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애칭과 함께 활동 시작 2달이 채 되지 않아 SBS 인기가요 등 방송 3사의 가요 프로그램과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