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빙이씨는 16세에 칭다오 제1상업학교(현 칭다오호텔관리학원)에 수석 입학,요리와 인연을 맺은 이후 줄곧 요리사로 관록을 쌓아왔다.

중국 상무부 산하 중국요리협회 부회장,세계요리사연맹 국제심판원,국제 중식요리 대사,중국 산둥요리 특급요리 대사 등을 겸하면서 후진 양성과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가정음식만사통' 등 7권의 책을 저술했고 중국 CCTV의 인기 프로그램 '만한전석 요리대회'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지난 7월 홍콩에서 열린 중국 반환 10주년 기념 자선연회에서 요리를 총감독하기도 했다.

그동안 2000여종의 요리를 만든 그가 독자 개발한 요리는 200여종이고,'가마 불오리' 등 특허를 받은 요리만도 17가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