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선 후보등록 시작] 이수성·정근모·장성민 "완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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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참주인연합' 정근모, '국민선택' 장성민 등 군소후보들은 저마다 "공식 후보 등록을 할 것이며 대선을 완주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의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주요 후보들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출마의 성격이 짙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인지도 제고 차원의 출마라는 분석도 있다.
등록 첫날인 25일 정근모 후보는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고, 이수성·장성민 후보도 26일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 측은 "장관과 대학총장을 지낸 경륜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을 참신한 정책선거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혼탁한 현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나온 만큼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다른 정치인들과의 연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민 후보는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광개토대왕의 고구려처럼 강력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던 장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운하공약 등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 계획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들의 당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주요 후보들과의 연대를 염두에 둔 출마의 성격이 짙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인지도 제고 차원의 출마라는 분석도 있다.
등록 첫날인 25일 정근모 후보는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고, 이수성·장성민 후보도 26일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 측은 "장관과 대학총장을 지낸 경륜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을 참신한 정책선거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혼탁한 현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나온 만큼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다른 정치인들과의 연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민 후보는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광개토대왕의 고구려처럼 강력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했던 장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운하공약 등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 계획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