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삼성 특검은 정치적 시선 끌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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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은 이날 삼성 특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특검은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정치적으로 시선을 끌어야 하는 시기에 나온 것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며 "경제와 정치를 자꾸 연결시키려 하지말아야 한다.
(정치는) 경제를 살리려고 해야 한다.
삼성 특검은 어떻든간에 우리 기업들을 대외적으로 망신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말이 맞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국민은 근면하고,라이벌 의식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일본이 옆에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일상에 대한 질문에도 그는 소탈하게 대답했다.
"아침에 신문을 읽다가 재미있는 내용이 나오면 칼로 오려서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틈날 때마다 꺼내서 읽는다"고 했다.
또 "옷은 직접 사 입는데,아버지도 마찬가지였던 것을 보면 집안 내력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허 회장은 LG패션의 '알베로'를 입고 있었다.
그는 강촌리조트에 갔다가 차가 많이 막히면 종종 혼자서 경춘선 기차를 타고 돌아온다.골프 핸디는 12-15."사촌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는 실력이 비슷한데 7년 전 내기를 했다가 졌다"고 기억했다.
호기심도 많고,아직 젊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보내기 정도는 기본이라고 했다.
허 회장은 올해 59세다.
취미는 홈시어터로 오페라 DVD 감상하기.아이다는 7차례,라트라비아타는 5차례 DVD로 감상했다.
그는 오전 5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정치적으로 시선을 끌어야 하는 시기에 나온 것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며 "경제와 정치를 자꾸 연결시키려 하지말아야 한다.
(정치는) 경제를 살리려고 해야 한다.
삼성 특검은 어떻든간에 우리 기업들을 대외적으로 망신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말이 맞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국민은 근면하고,라이벌 의식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일본이 옆에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일상에 대한 질문에도 그는 소탈하게 대답했다.
"아침에 신문을 읽다가 재미있는 내용이 나오면 칼로 오려서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틈날 때마다 꺼내서 읽는다"고 했다.
또 "옷은 직접 사 입는데,아버지도 마찬가지였던 것을 보면 집안 내력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허 회장은 LG패션의 '알베로'를 입고 있었다.
그는 강촌리조트에 갔다가 차가 많이 막히면 종종 혼자서 경춘선 기차를 타고 돌아온다.골프 핸디는 12-15."사촌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는 실력이 비슷한데 7년 전 내기를 했다가 졌다"고 기억했다.
호기심도 많고,아직 젊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보내기 정도는 기본이라고 했다.
허 회장은 올해 59세다.
취미는 홈시어터로 오페라 DVD 감상하기.아이다는 7차례,라트라비아타는 5차례 DVD로 감상했다.
그는 오전 5시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