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제선만 운항하는 저가항공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엿새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600원(5.55%)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200억원을 출자해 저가항공사 별도 법인을 설립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5대로 내년 상반기 중 국제선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