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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개발 소문 하나에 땅값이 요동을 쳤다.

그 시절 부동산에 뛰어든 사람들은 단순히 땅을 사고파는 것만으로도 많은 돈을 벌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투자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부동산 투자에도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맞춤형 컨설팅이 요구되고 있다.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부동산에 잠재된 가치를 찾아내고,이를 바탕으로 부동산을 수월하게 처분하도록 도와주거나 적합한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부동산컨설팅이 각광받고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멘토D&C(대표 김동옥 www.budongsantoday.com)는 '조직화'와 '체계화'를 통해 서비스 표준을 제시하는 부동산컨설팅 업체다.

'부동산 투데이'라는 컨설팅 브랜드를 내세운 이 회사는 다년간 시행과 분양을 전문으로 해왔다.

주요 사업은 전원주택과 펜션.

㈜멘토D&C는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재테크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2002년 설립 후 짧은 시간에 여러 개발사업과 시행사업으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해 온 ㈜멘토D&C는 국내 부동산 투자자문회사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분석과 관리,자문,분양대행에서부터 관련법규,규제사항,주변상황,상권 등 전 방위의 검토를 거친다.

질문 몇 개만 던지고도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금방 짐작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부동산은 제게 천직입니다.

얼마 전 제가 만든 부동산 펀드에 전문 공인중개사 과정을 마친 3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했지요.

부동산은 시간이 해결하는 상품이라 마술을 부리듯 당장 보여줄 수는 없지만,저를 믿고 따라와 줬다는 데 보람을 느꼈습니다."

김동옥 대표는 부동산 투자와 개발,관리,사후 매각까지 모든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해 부동산시장의 '싱크탱크'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관련업계에서 오랜 시간 몸담으며 잔뼈가 굵었고 동국대 행정대학원 ABA 최고위 전문공인중개사 과정을 수료했다.

깊은 통찰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토란같은 투자 물건만을 정확하게 짚어낸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

"부동산에서 경험만한 스승은 없다"고 말하는 그는 부동산을 보면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 윤곽이 금방 잡힌다고.

김 대표는 "아직까지 주먹구구식 투기가 판을 치는 한국시장에서 나름대로 합리적인 부동산 투자 및 관리기법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대관령 옛길에 있는 50세대의 동호형 펜션하우스 분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전문가들 수십명이 모여 부동산 펀드를 결성했다는 곳이 바로 이곳,'대관령 옛길 펜션'이다.

인체에 이로운 북미산 홍송 목재만을 사용해 전나무 숲속에 둥지를 튼 이 펜션은 완벽한 부대시설과 주변 관광시설을 자랑한다.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수려한 풍광이 일품이다.

'대관령 옛길 펜션'에서 봉평리조트까지는 자동차로 7분 거리이며,150만평 규모의 알펜시아리조트도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내년에는 라이브카페를 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강북 수유리 먹자골목에 있는 상가건물과 강원도 원주에 70세대의 별장형 펜션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시행,분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향후 낚시마니아를 위한 별장형 펜션하우스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 한명 한명의 투자목표와 성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그들의 경제여건 및 자산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가족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히 컨설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이익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민들이 40,50대 이후의 노후대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부동산이 대세"라며 "소액투자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투자 상품만을 발굴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멘토D&C는 투자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제고시킴으로써 고객과의 탄탄한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