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특별기고) 물류산업 활성화로 국가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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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 건설교통부 물류정책팀 박종흠 팀장 >
참여 정부 이후 우리 물류산업은 선진화된 구조로 변화하고 있지만,아직 선진국 수준에 비하면 많이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5대 물류기업의 평균 매출은 세계 5대 물류기업 평균매출의 7.4%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 물류전문기업의 경우 대부분 영세하고,운송위주의 부문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종합물류를 표방하는 기업도 특정기업 중심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국제 물류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물류기업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2010년까지 GDP 대비 국가물류비 비율을 현재 11.9%에서 10%로 대폭 낮추고,제3자 물류 비중을 현재 42.2%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부산항 등을 글로벌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는 등 한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안착시키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크게 물류인프라 확충,물류기업에 대한 지원,물류체계 효율화,물류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구분된다.
GDP대비 교통 혼잡 비를 현재 3.06% 수준에서 2%대로 낮추고 물류공동화에 따른 중복ㆍ교차ㆍ중계수송 감소를 위해 5대 권역별 내륙물류기지 건설,13개 유통단지 개발 등 내륙물류체계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고부가가치형 종합물류기업 육성을 목표로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를 정착시키는 한편,물류기업의 전략적 제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제3자 물류를 활용하는 제조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물류솔루션 도입 시 세액공제,제3자 물류컨설팅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물류산업이 제조업과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받도록 전기료,토지보유세 등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정보화와 표준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는 물류가 기업의 채산성과 국가경쟁력을 높여주는 신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물류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류산업의 체질 강화와 선진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건설교통부 물류정책팀 박종흠 팀장 >
참여 정부 이후 우리 물류산업은 선진화된 구조로 변화하고 있지만,아직 선진국 수준에 비하면 많이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5대 물류기업의 평균 매출은 세계 5대 물류기업 평균매출의 7.4%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 물류전문기업의 경우 대부분 영세하고,운송위주의 부문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종합물류를 표방하는 기업도 특정기업 중심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국제 물류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물류기업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2010년까지 GDP 대비 국가물류비 비율을 현재 11.9%에서 10%로 대폭 낮추고,제3자 물류 비중을 현재 42.2%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부산항 등을 글로벌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는 등 한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안착시키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크게 물류인프라 확충,물류기업에 대한 지원,물류체계 효율화,물류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구분된다.
GDP대비 교통 혼잡 비를 현재 3.06% 수준에서 2%대로 낮추고 물류공동화에 따른 중복ㆍ교차ㆍ중계수송 감소를 위해 5대 권역별 내륙물류기지 건설,13개 유통단지 개발 등 내륙물류체계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또 2010년까지 고부가가치형 종합물류기업 육성을 목표로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를 정착시키는 한편,물류기업의 전략적 제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제3자 물류를 활용하는 제조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물류솔루션 도입 시 세액공제,제3자 물류컨설팅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물류산업이 제조업과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받도록 전기료,토지보유세 등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정보화와 표준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부는 물류가 기업의 채산성과 국가경쟁력을 높여주는 신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물류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류산업의 체질 강화와 선진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