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ㆍKBS 女아나운서들의 깜찍한 반란(?) '텔미' 열풍

입력2007.11.26 12:09 수정2008.06.16 18:01

여자 아나운서들의 원더걸스의 '텔미' 따라잡기 화제로 '텔미열풍'은 당분간 잠재우기는 더 힘들게 됐다.

원더걸스의 깜찍한 안무와 이미지로 국민댄스로 자리 잡은 '텔미'열풍은 아나운서계에도 피해가지 않았다.

MBC 여자 아나운서 4인방인 서현진 최현정 문지애 손정은 등 4명 아나운서는 25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MBC 창사특집 DJ4U '일탈'의 축하 공연 무대에서 원더걸스의 '텔미'를 선보였다.

또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에 새 멤버로 투입된 이정민 아나운서가 그룹 원더걸스의 '텔미'를 불렀다. 이정민 아나운서도 '하이파이브'의 이벤트로 '미스 하이파이브 선발대회' 무대에서 '텔미'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귀엽고 깜찍한 안무와 입에 익은 노래 가사말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화제가 되고 있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모르던 사람들까지 끌어모으며 연말까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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