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 탄력을 한층 더 키우며 1840선을 회복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50P(3.92%) 급등한 1842.38을 기록하고 있다.

1800선을 훌쩍 뛰어 넘으며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늘려가고 있다.

13일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124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52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230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3997억원 매도 우위.

기계와 보험을 중심으로 한 전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