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강한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조선주들이 잇달아 상한가에 오르며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주도주 복귀'를 호언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STX조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14.81%, 현대중공업은 11.52%, 한진중공업은 8.16% 급등하고 있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이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이었던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의 분식회계 의혹을 제기하면서 다른 조선주에 비해 더딘 4.65% 오르는데 그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