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업정보라인(대표 장순주)은 PC와 전화를 연결해 고객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거나 부재 중 전화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기 'CTI-100'을 26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무직원들이 고객과 통화하면서 컴퓨터로 해당 고객의 이름.회사.요청사항 등을 입력하거나 전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리스트를 성별.지역.구매내역.문의내용 등으로 분류해 대량으로 문자 메시지나 팩스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구축비용은 일반 콜센터 제작비용(평균 1000만원)의 30~40분의 1가량인 25만원(2년간 월 임대료 1만5000원 포함)에서 37만원(임대료 없음) 수준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