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시설물 광역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지별로 관리하고 있는 전력,승강기 감시,소방 설비,전기.가스.수도.난방 등의 원격 검침,설비 자동제어감시 장치 등 주요 시설물을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여러 단지를 한데 묶어 원격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주공은 이 시스템을 판교신도시 내 5768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4개 단지에 시범 적용하기로 하고 최근 삼성SDS를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