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6% 급등한 237.50..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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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급락 하루만에 급반등했다. 지수선물 급등으로 올 들어 4번째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3.60P(6.07%) 급등한 237.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 상승률은 지난 8월20일(6.30%, 13.20P↑)보다는 밑돌았지만, 상승폭으로는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상태가 지속됐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지수선물이 장중 5% 이상 급등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증권선물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 들어 네번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1계약, 3594계약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256계약 순매도했다.
현, 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후반 콘탱고 상태로 급격히 개선되며 1.49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 초반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면서 차익거래 프로그램으로 3430억원 순매도 매물이 출회됐다.
미결제약정은 9만8600계약으로 전날보다 1461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8만8000여계약 감소한 19만1701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3.60P(6.07%) 급등한 237.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 상승률은 지난 8월20일(6.30%, 13.20P↑)보다는 밑돌았지만, 상승폭으로는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상태가 지속됐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지수선물이 장중 5% 이상 급등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증권선물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 들어 네번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1계약, 3594계약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256계약 순매도했다.
현, 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후반 콘탱고 상태로 급격히 개선되며 1.49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 초반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면서 차익거래 프로그램으로 3430억원 순매도 매물이 출회됐다.
미결제약정은 9만8600계약으로 전날보다 1461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8만8000여계약 감소한 19만1701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