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KNF중공업㈜ … 타워크레인.타워리프트 국산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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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1990년 경남산업건기㈜로 출발한 KNF중공업㈜(www.knf21c.co.kr)은 타워크레인 '기술독립'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업체 중 하나다.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이 타워크레인 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부터.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대형 건설장비는 수입에 의존했었다.
국내 건설업체는 세계를 누비고 있지만,건설업체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거의 대부분이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KNF중공업㈜은 타워크레인과 타워리프트를 자체 제조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A/S문제,산업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고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다양한 방면에서 국산화 기술을 축척시켜온 이 회사는 이를 건설시장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NF중공업㈜이 국산화에 성공한 12t급 이상의 T형 및 L형,혼합형(T형과 L형 접목) 타워크레인은 전 동작을 최첨단 인버터 컨트롤시스템에 의해 제어한다.
대형컬러 LCD 모니터를 통한 중앙 집중형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을 장착한 이들 제품은 현재 전국 곳곳의 건설현장에서,또 베트남과 두바이 등 세계의 마천루를 장식하고 있다.
KNF중공업㈜은 국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데 상당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업적은 타워크레인 설치분야에서도 '기술진보'를 앞당겼다는 점이다.
타워크레인 및 타워리프트 생산은 물론 렌털,설치,해체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워리프트의 경우,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5년 1월 보급형 중속 리프트 및 고속 대형리프트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시켰다.
KNF중공업㈜의 시선은 지금 국내가 아닌 세계로 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글로벌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창녕공장을 신축했다. 확장 이전한 창녕공장은 자체적으로 성능복원이 가능한 수리공장과 고객서비스를 위한 'A/S통합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ISO(품질경영시스템) 획득과 제품안전경영시스템(PSMS)을 구축한 이 회사의 '품질우선경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KNF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유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타워 크레인 성능뿐 아니라 서비스 및 관리 운영 능력도 우수해야 한다"며 "기술적 한계로 인해 크레인은 수출하기 어려운 업종 중 하나라는 인식을 우리가 불식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고층건물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KNF중공업㈜이 존재한다는 기치 아래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1990년 경남산업건기㈜로 출발한 KNF중공업㈜(www.knf21c.co.kr)은 타워크레인 '기술독립'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업체 중 하나다.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이 타워크레인 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부터.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대형 건설장비는 수입에 의존했었다.
국내 건설업체는 세계를 누비고 있지만,건설업체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거의 대부분이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KNF중공업㈜은 타워크레인과 타워리프트를 자체 제조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A/S문제,산업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고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다양한 방면에서 국산화 기술을 축척시켜온 이 회사는 이를 건설시장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NF중공업㈜이 국산화에 성공한 12t급 이상의 T형 및 L형,혼합형(T형과 L형 접목) 타워크레인은 전 동작을 최첨단 인버터 컨트롤시스템에 의해 제어한다.
대형컬러 LCD 모니터를 통한 중앙 집중형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을 장착한 이들 제품은 현재 전국 곳곳의 건설현장에서,또 베트남과 두바이 등 세계의 마천루를 장식하고 있다.
KNF중공업㈜은 국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데 상당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업적은 타워크레인 설치분야에서도 '기술진보'를 앞당겼다는 점이다.
타워크레인 및 타워리프트 생산은 물론 렌털,설치,해체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워리프트의 경우,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5년 1월 보급형 중속 리프트 및 고속 대형리프트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시켰다.
KNF중공업㈜의 시선은 지금 국내가 아닌 세계로 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글로벌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창녕공장을 신축했다. 확장 이전한 창녕공장은 자체적으로 성능복원이 가능한 수리공장과 고객서비스를 위한 'A/S통합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ISO(품질경영시스템) 획득과 제품안전경영시스템(PSMS)을 구축한 이 회사의 '품질우선경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KNF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유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타워 크레인 성능뿐 아니라 서비스 및 관리 운영 능력도 우수해야 한다"며 "기술적 한계로 인해 크레인은 수출하기 어려운 업종 중 하나라는 인식을 우리가 불식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고층건물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KNF중공업㈜이 존재한다는 기치 아래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