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대형건설사로 성장 도모-서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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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27일 금호산업에 대해 또 하나의 대형건설사 등장을 기대한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백재현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인수 이후 적극적인 수주전략을 전개해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으로 재무 리스크 축소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금호산업은 지난해 베트남 아시아나플라자를 시작으로 UAE, 베트남 등 사업환경이 양호한 지역에서 집중수주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활발한 해외 수주를 통해 대형사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주회사 전환작업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차입금 감축 기대된다고 백 애널리스는 밝혔다.
금호산업은 올해초 지주회사로 전환키로 한 후, 2008년말까지 부채비율을 200%이하(3분기말 현재 266%)로 낮추기 위해 자산매각 등을 실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이 밖에도 "금호산업은 국내 주택경기 회복시에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8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위주로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되고, 금호산업은 4조80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주택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백재현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인수 이후 적극적인 수주전략을 전개해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으로 재무 리스크 축소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금호산업은 지난해 베트남 아시아나플라자를 시작으로 UAE, 베트남 등 사업환경이 양호한 지역에서 집중수주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활발한 해외 수주를 통해 대형사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주회사 전환작업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차입금 감축 기대된다고 백 애널리스는 밝혔다.
금호산업은 올해초 지주회사로 전환키로 한 후, 2008년말까지 부채비율을 200%이하(3분기말 현재 266%)로 낮추기 위해 자산매각 등을 실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이 밖에도 "금호산업은 국내 주택경기 회복시에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8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위주로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되고, 금호산업은 4조80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주택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