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자금 의혹 관련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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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가 추가로 폭로한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김 변호사가 삼성그룹의 비자금 창구로 지목한 삼성물산이 8%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8.5%) 삼성SDI(-7%) 삼성중공업(-5.5%)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이 10%대로 떨어지고 있고 삼성증권(-7.7%) 삼성테크윈(-6.4%)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수조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중앙일보의 삼성그룹 계열 분리는 위장된 것이라는 주장도 펼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김 변호사가 삼성그룹의 비자금 창구로 지목한 삼성물산이 8%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8.5%) 삼성SDI(-7%) 삼성중공업(-5.5%)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이 10%대로 떨어지고 있고 삼성증권(-7.7%) 삼성테크윈(-6.4%)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수조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중앙일보의 삼성그룹 계열 분리는 위장된 것이라는 주장도 펼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