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21회 '송연'에게서 '장금'이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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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한지민 분)의 화원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 21회에서 송연은 도화서 다모에서 화공들과 함께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화원 수업을 받게될 기회를 얻게 됐다.
송연(한지민 분)과 이산(이서진 분)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는 정후겸 측은 도화서 화사경합에서 송연의 채색 안료를 쓸수 없게 만들어 버려 위기에 처하게 한다.
하지만 송연은 채색 안료를 쓸수 없게 되자 아예 채색을 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해 당당하게 심사위원인 원로 화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5등 안에 들었다.
송연의 그림을 본 원로 화원들은 송연이 먹으로만 표현한 가을 풍경의 묘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하고 "먹빛은 모든 색의 기본으로 우주를 담은 빛인데 잘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송연을 적극 지지했던 도화서 주부 박영문(신국 분)은 송연에게 빈궁(박은혜 분)의 병풍을 마무리할 것을 명했다.
그러나 화원 탁사용(유민혁 분)을 비롯한 도화서 화원들은 도화서 다모이며 여성인 송연을 화원으로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탁사용은 송연(한지민 분)이 화원 수업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송연은 교장 밖에서 수업내용을 귀동냥 하며 수업에 임했다.
'이산'을 연출한 이병훈 PD의 과거 작품인 MBC 드라마 '대장금'의 장금이가 수업을 참여하지 못하고 귀동냥으로 수업에 임하며 다른사람들의 시기를 받는 것은 이와 흡사하다.
한편, 정후겸(조연우 분)은 이산과 송연의 관계를 확신하고 송연을 이용해 이산의 뒷덜미를 잡겠다는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앞으로 송연의 화원으로서의 꿈과 이산과의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 21회에서 송연은 도화서 다모에서 화공들과 함께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화원 수업을 받게될 기회를 얻게 됐다.
송연(한지민 분)과 이산(이서진 분)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는 정후겸 측은 도화서 화사경합에서 송연의 채색 안료를 쓸수 없게 만들어 버려 위기에 처하게 한다.
하지만 송연은 채색 안료를 쓸수 없게 되자 아예 채색을 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해 당당하게 심사위원인 원로 화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5등 안에 들었다.
송연의 그림을 본 원로 화원들은 송연이 먹으로만 표현한 가을 풍경의 묘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하고 "먹빛은 모든 색의 기본으로 우주를 담은 빛인데 잘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송연을 적극 지지했던 도화서 주부 박영문(신국 분)은 송연에게 빈궁(박은혜 분)의 병풍을 마무리할 것을 명했다.
그러나 화원 탁사용(유민혁 분)을 비롯한 도화서 화원들은 도화서 다모이며 여성인 송연을 화원으로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탁사용은 송연(한지민 분)이 화원 수업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로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송연은 교장 밖에서 수업내용을 귀동냥 하며 수업에 임했다.
'이산'을 연출한 이병훈 PD의 과거 작품인 MBC 드라마 '대장금'의 장금이가 수업을 참여하지 못하고 귀동냥으로 수업에 임하며 다른사람들의 시기를 받는 것은 이와 흡사하다.
한편, 정후겸(조연우 분)은 이산과 송연의 관계를 확신하고 송연을 이용해 이산의 뒷덜미를 잡겠다는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앞으로 송연의 화원으로서의 꿈과 이산과의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