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크린랲 … 식품포장 알짜기업 CI교체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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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주)크린랲(대표 전기영 www.cleanwrap.co.kr)은 식품 위생포장 랩(wrap)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만큼 주부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하다. 국내 시장점유율도 80%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비결은 무독성 제조공법에 있다.
창업주인 전병수 회장은 1980년대 초 국내의 식품포장용 랩 필름이 거의 모두 인체에 해로운 폴리염화비닐(PVC) 재질로 만들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곧 일본의 선진기술을 접목시켜 세계 최초로 식용 옥수수유를 첨가한 폴리에틸렌(PE) 재질의 랩을 개발했다. ‘크린랲’이 탄생한 동기다.
인체에 해가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주원료로 사용한 (주)크린랲은 1986년부터 한국, 호주, 미국, 중국, 일본 등 5개국에서 특허를 차례로 획득했다. 1995년부터는 중국시장에 진출, 이듬해 중국 상해에 크린랲소료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중국시장에서도 성공신화를 썼다. 진출 8년 만인 2003년 중국 시장점유율 30%를 점유해 코트라(KOTRA) 선정 한국기업 브랜드 1위로 뽑혔다. 현재는 싱가포르,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넓혀가며 세계 15개국의 주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크린랲은 식품 포장 랩 부문의 기술력을 기반 삼아 비닐백, 지퍼백, 호일, 위생장갑, 고무장갑, 수세미 등의 주방생활용품 전반과 생활보수용품, 욕실용품 분야에도 진출해 승승장구 중이다. 2004년에는 화성물류센터를 준공하며 사세를 확장했고, 같은 해 12월 ISO9001:2000과 KSA 9001:2001 인증을 나란히 획득했다.
지난해부터 (주)크린랲은 2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젊은 CEO’인 전기영 대표는 먼저 25년간 사용했던 CI를 전격 교체하는 등 총체적 혁신에 돌입했다.
전 대표는 “‘생활연구소 크린랲’을 모토로 내걸고 고객의 생활에 미소와 안전을 주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 선포한 CI에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고객서비스로 생활용품 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린랲의 우수성은 무엇보다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이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는 경영이념을 되새기면서 전국의 150개 대리점,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크린랲의 2008년 비전은 국내 1위 생활용품 전문기업을 목표로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여 새롭게 태어난 CI와 생활연구소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터전인 환경을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한 건강한 행복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겠다는 각오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주)크린랲(대표 전기영 www.cleanwrap.co.kr)은 식품 위생포장 랩(wrap)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만큼 주부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하다. 국내 시장점유율도 80%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비결은 무독성 제조공법에 있다.
창업주인 전병수 회장은 1980년대 초 국내의 식품포장용 랩 필름이 거의 모두 인체에 해로운 폴리염화비닐(PVC) 재질로 만들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곧 일본의 선진기술을 접목시켜 세계 최초로 식용 옥수수유를 첨가한 폴리에틸렌(PE) 재질의 랩을 개발했다. ‘크린랲’이 탄생한 동기다.
인체에 해가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주원료로 사용한 (주)크린랲은 1986년부터 한국, 호주, 미국, 중국, 일본 등 5개국에서 특허를 차례로 획득했다. 1995년부터는 중국시장에 진출, 이듬해 중국 상해에 크린랲소료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중국시장에서도 성공신화를 썼다. 진출 8년 만인 2003년 중국 시장점유율 30%를 점유해 코트라(KOTRA) 선정 한국기업 브랜드 1위로 뽑혔다. 현재는 싱가포르,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넓혀가며 세계 15개국의 주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크린랲은 식품 포장 랩 부문의 기술력을 기반 삼아 비닐백, 지퍼백, 호일, 위생장갑, 고무장갑, 수세미 등의 주방생활용품 전반과 생활보수용품, 욕실용품 분야에도 진출해 승승장구 중이다. 2004년에는 화성물류센터를 준공하며 사세를 확장했고, 같은 해 12월 ISO9001:2000과 KSA 9001:2001 인증을 나란히 획득했다.
지난해부터 (주)크린랲은 2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젊은 CEO’인 전기영 대표는 먼저 25년간 사용했던 CI를 전격 교체하는 등 총체적 혁신에 돌입했다.
전 대표는 “‘생활연구소 크린랲’을 모토로 내걸고 고객의 생활에 미소와 안전을 주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 선포한 CI에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고객서비스로 생활용품 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린랲의 우수성은 무엇보다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이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는 경영이념을 되새기면서 전국의 150개 대리점,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크린랲의 2008년 비전은 국내 1위 생활용품 전문기업을 목표로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여 새롭게 태어난 CI와 생활연구소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터전인 환경을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한 건강한 행복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겠다는 각오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