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로 출발했던 미래에셋증권이 강한 반등을 보이며 이틀째 강세다.

27일 오후 1시 17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4.18%(6500원)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이 해외포트폴리오, 자산운용시장에서의 가격결정력, 기업연금, 자기자본투자(PI) 등 적극적인 신규시장 진출 등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 가운데 최대의 수익력을 과시할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JP모건증권도 최근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악성루머로 급락했었지만 이를 정당화할만한 이유가 없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