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텔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배스킨라빈스 ‘여우들의 파티’ 광고 속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우로 변신, 가요계에 이어 광고계도 뒤흔들 전망이다.

이번 광고는 크리스마스에 달콤한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우들이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더걸스는 이번 CF속에서 그 동안 보여준 ‘복고’ 스타일과는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남자 모델과 함께 여우모자의 꼬리로 장난치는 댄스는 깜찍한 매력에 사랑스러움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배스킨라빈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될 뿐 아니라 현대적인 느낌과 복고적인 느낌이 혼합돼 있어 10~40대까지 넓게 퍼져있는 팬층은 배스킨라빈스의 소비자층과 맞물려 이번 CF모델로 선정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