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부드러운 연기로 주목받았던 연기자 채정안이 여배우들의 로망인 초콜릿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마스타푸드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도브는 27일 새 모델로 탤런트 채정안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채정안은 이로써 오는 12월부터 도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급 다크 초콜릿 도브 오리진(Dove Origins)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채정안은 1대 이효리, 2대 하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것.

오는 12월 1일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섞이지 않아 더 부드러운 단일 원산지 카카오 초콜릿”이라는 컨셉트의 CF를 촬영할 예정이다.

도브 오리진 초콜릿의 브랜드 한 매니저는 “채정안의 순수한 이미지가 섞이지 않은 단일 원산지 카카오 초코릿으로 만든 도브 오리진의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특히 채정안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는 더욱 깊고 부드러운 도브 오리진의 맛과 향을 제대로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채정안은 “어릴 적부터 초콜릿 모델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초콜릿 모델이 되고 싶어 평소 거울을 보며 초콜릿을 음미하는 연습도 한 적이 있다. 이번 도브 오리진 CF를 통해 평소에 연습한 표정을 백배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채정안의 도브 오리진 CF는 12월 중순경 TV 전파를 탄다.

채정안은 드라마 종영 후 각종 인터뷰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으며, 영화를 통해 내년 초 컴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