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진 사장 "한글과컴퓨터 SW 지주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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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자결제 대행사 사이버패스를 인수한 한글과컴퓨터가 프라임그룹 내 소프트웨어(SW) 지주회사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SW 업체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27일 사이버패스 인수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프라임그룹 내 SW 홀딩 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건설이나 금융 중심의 그룹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예전부터 생각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진 않았지만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SW 홀딩 컴퍼니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 한컴씽크프리의 웹오피스 '씽크프리'에 사이버패스의 전자결제 모듈을 적용해 유료화를 단행하기로 했다.
씽크프리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네이버) 미국 일본 호주 가운데 일본과 호주에서 내년 1분기 중 유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이버 신용카드' 사업도 구상 중이다.
백 사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이 인터넷에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하고 부모가 대금을 납입하는 일종의 사이버 용돈계좌"라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테크노마트,프라임엔터테인먼트 등 프라임그룹 계열사에 전자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해외 전자결제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결제 대행사나 모바일 솔루션 업체를 추가로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이를 위해 SW 업체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27일 사이버패스 인수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프라임그룹 내 SW 홀딩 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건설이나 금융 중심의 그룹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예전부터 생각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진 않았지만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SW 홀딩 컴퍼니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 한컴씽크프리의 웹오피스 '씽크프리'에 사이버패스의 전자결제 모듈을 적용해 유료화를 단행하기로 했다.
씽크프리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네이버) 미국 일본 호주 가운데 일본과 호주에서 내년 1분기 중 유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사이버 신용카드' 사업도 구상 중이다.
백 사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이 인터넷에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하고 부모가 대금을 납입하는 일종의 사이버 용돈계좌"라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테크노마트,프라임엔터테인먼트 등 프라임그룹 계열사에 전자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해외 전자결제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결제 대행사나 모바일 솔루션 업체를 추가로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