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화학회사 랑세스(대표 악셀 하이트만)는 아시아 시장에서 항균물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초 중국 우시에 세균실험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싱가포르에 있는 항균물질 서비스센터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랑세스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지역에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비알코올.와인 등의 살균 충전재 '벨코린(Velcorin)'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를 신설.확장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