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한국ㆍ카타르 간 항공회담을 갖고 서울~도하(카타르) 간 여객 운항횟수를 주 4회에서 7회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항공편 확대는 두 나라 항공사 간 협의가 끝나는 내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최근 한국과 중동국가 사이의 경제 협력이 늘어나면서 항공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기업인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