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삼성전자 애니콜의 네 번째 음악 프로젝트 '애니밴드' 콘서트가 열렸다.

애니밴드 멤버로 참여한 보아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선 것 같다"면서 "여러분의 함성이 너무도 그리웠다. 정말 무대에 뛰어 오르고 싶었다"고 기쁨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아는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많은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이다"면서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애니밴드’는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를 잇는 2007 애니콜 마케팅으로,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 등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 연주 등에 직접 참여한 세 곡의 노래와 한 편의 뮤직 비디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