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77P(0.53%) 오른 1869.56을 기록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오일머니 투자유치와 그에 따른 뉴욕 증시 상승으로 국내 투자심리도 호전되면서 지수는 1880선을 상회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이나마 다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도 37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36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1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