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3일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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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0P(0.38%) 오른 1866.7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씨티발 호재에 힘입어 급반등하면서 국내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1880선을 뛰어넘으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이후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사자'로 돌아서 36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176억원 매수 우위. 반면 기관은 16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653억원 '팔자' 우위다.
의료정밀 업종 지수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증권과 유통, 통신, 운수창고 등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다만 철강과 기계, 운수장비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 그룹 관련주들이 전날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강세다. 반면 POSCO와 현대중공업, LG필립스LCD, SK에너지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 수는 470개, 하락 종목 수는 256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0P(0.38%) 오른 1866.7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씨티발 호재에 힘입어 급반등하면서 국내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1880선을 뛰어넘으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이후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사자'로 돌아서 36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176억원 매수 우위. 반면 기관은 16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653억원 '팔자' 우위다.
의료정밀 업종 지수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증권과 유통, 통신, 운수창고 등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다만 철강과 기계, 운수장비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 그룹 관련주들이 전날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강세다. 반면 POSCO와 현대중공업, LG필립스LCD, SK에너지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 수는 470개, 하락 종목 수는 256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