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28일 홈페이지나 카페,블로그 등에서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오픈 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프리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홈페이지,카페,블로그 등에 붙임으로써 아프리카 사이트를 들르지 않고도 시청할 수 있는 개방형 생방송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팬클럽 카페에서 회원들이 스타의 팬미팅 생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고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자사 사이트에서 홈쇼핑 방송을 할 수도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오픈 TV 플랫폼을 통해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픈 TV는 웹사이트나 카페 초기화면에서 바로 생방송되는 '임베디드형'과 방송 주소를 클릭하면 팝업 창이 뜨는 '팝업형'이 있다.

나우콤은 방송 플랫폼을 개인에겐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이나 단체에는 기존 방식에 비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