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쓴 필기체도 정확히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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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디오텍(대표 도정인)은 국내 처음으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유럽의 주요 10개 언어를 흘려 쓴 필기체도 인식할 수 있는 '디오펜 커시브(DioPen Cursive)'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여러 문자를 한 획으로 쓰는 필기체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식이 잘못된 단어는 내장된 단어 사전을 통해 자동으로 수정됨으로써 단어 인식의 정확성을 높였다.
따라서 기존의 필기 인식 기술은 영어단어 'apple'을 쓸 경우 a,p,p,l,e를 하나씩 썼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단어를 연결해서 써도 인식이 가능하다.
앞서 개발한 필기인식 기술 소프트웨어는 LG 프라다폰에 적용됐고 내달께 출시할 LG뷰티폰에도 탑재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이 기술은 여러 문자를 한 획으로 쓰는 필기체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식이 잘못된 단어는 내장된 단어 사전을 통해 자동으로 수정됨으로써 단어 인식의 정확성을 높였다.
따라서 기존의 필기 인식 기술은 영어단어 'apple'을 쓸 경우 a,p,p,l,e를 하나씩 썼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단어를 연결해서 써도 인식이 가능하다.
앞서 개발한 필기인식 기술 소프트웨어는 LG 프라다폰에 적용됐고 내달께 출시할 LG뷰티폰에도 탑재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