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고한의 '선데일 리조트&스위트'가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선데일 리조트는 지하 2층,지상 12층 객실 595실 규모의 사계절 고급 휴양 콘도미니엄.하이원스키장을 비롯 정선지역을 찾는 이들의 여행 거점이 될 전망이다.

선데일리조트는 해발 800m의 청정 고원지역에 위치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대가 고원관광ㆍ레저 스포츠 도시로 집중 개발되고 있으며,서울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38번 국도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9일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로 확장 개통되는 것.

선데일리조트 운영은 서울가든호텔의 자회사인 베스트 웨스턴 코리아가 맡아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신 찜질방과 사우나,노래방 등이 있다.

인근에는 신라시대 천년고찰이자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정암사와 봄부터 가을까지 한국의 야생화가 산상화원을 이루는 만항재,함백산,억새로 유명한 민둥산 그리고 레일바이크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리조트까지 갈 수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우등버스가 다닌다.

청량리역에서 고한역까지 기차여행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스키시즌에는 서울역과 부산역,동대구역 등에서 고한역까지 스키 전용열차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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