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사업가 박주영씨와 결혼한 김희선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지곤지'를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김희선 미니홈피 사진첩에 '폐백'이라는 제목으로 김희선이 '연지곤지'찍고 미소를 머금고 있는 새댁 김희선의 모습이 올라왔다.

락산그룹 며느리가 된 김희선은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는 "어머님께서 사주신 쪽두리! 쎈 스 만 점 어머님~ 어디서 이런이쁜걸 고르셨을까! 박술녀 선생님의 활옷도 너무 아름다웠어용~"라며 애교있는 며느리의 모습까지 보였다.

이날 함께 올린 사진 중 '오늘의 컨셉'이란 제목의 사진도 공개했다.

'오늘의 컨셉'이란 사진에 대해서는 "오늘의 컨셉 정성과 내숭 ㅋㅋ 함받던날....함지기 오기 전에 저녁준비하면서!"라며 함받던날의 수줍은 예비 신부의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김희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20여일 동안 공개하지 못한 몇장의 사진을 더 공개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짐작케 했다.

"사촌오빠들이랑 그랑씨엘에서 식사!언제먹어도...맛있어!"라며 친척들과 함께 식사했다며 정겨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랑씨엘'이란 제목의 사진에는 김희선이 노란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남편인 박주영씨는 하얀색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김희선 미니홈피에는 현재시간 28일 밤 11시 30분경까지 14만여명의 방문자들이 김희선의 신혼생활을 궁금해하며 방문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