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산업 개편 구체화될 듯..'매수' 시점-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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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우리투자증권은 12월 및 내년 1분기에 통신산업구도 개편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주가가 다소 주춤한 통신주를 매수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정부의 통신산업 정책이 과거 CDMA 중심주의에 따른 비대칭규제 강화에서 탈피해 소비자이익 및 융합기술 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결합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소비자 이익 극대화와 3G, 와이브로, IPTV 등을 근간으로 하는 융합기술 진전을 위해 정부가 산업구도개편을 반대하거나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KTF와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KT의 성장성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 실적호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 SK텔레콤은 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신주 발행 없이 브로드밴드와 미디어 산업 진출에 따른 성장성을 고스란히 받게 될 것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과 SK텔레콤, KT, KTF에 대해 '매수' 의견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연구원은 "정부의 통신산업 정책이 과거 CDMA 중심주의에 따른 비대칭규제 강화에서 탈피해 소비자이익 및 융합기술 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결합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소비자 이익 극대화와 3G, 와이브로, IPTV 등을 근간으로 하는 융합기술 진전을 위해 정부가 산업구도개편을 반대하거나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KTF와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KT의 성장성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 실적호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 SK텔레콤은 보유 자사주를 활용해 신주 발행 없이 브로드밴드와 미디어 산업 진출에 따른 성장성을 고스란히 받게 될 것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과 SK텔레콤, KT, KTF에 대해 '매수' 의견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